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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음 노트

- CCGS는 2014년 제정되었는데, 2010빈티지였다. - CCGS의 시간은 느리게 흐른다는데 2010 산 펠리체는 그야 말로 꽃을 피웠다. 총 8종의 와인중 8번째로 서비스되어 혀와 코가 지친 상태에서도 산 펠리체는 "아니야 더 마실수" 있어 하고 말하는 듯 했다. 입안에 넣는 순간 절로 눈이 감기고 음미하게 된다. 고릿한 간장 느낌, 초콜릿 냄새, 간장 같은 Savory 한 느낌 잘 익은 붉은 과일 느낌, 블루베리, 올망졸망 작고 강한 풍미, 감칠맛 나는 산미에 토마토 잎 류의 허브 느낌도 참 좋다. 타닌이 풀려 너무나도 부드러운 느낌. 강하고 끝없이 이어지는 피니시까지 황홀하다. Catelnuovo Berardenga는 끼안티의 최남단이라 가장 BDM 스러운 CCGS 라는데 동의 할수 있다. 3~40만원 정도 주고 구매해도 후회 없을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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